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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마지막주 인도네시아 주간 이슈

beautician 2022. 10. 1. 11:23

2022. 9. 23(금)~9. 29(목) 주간 이슈

 

1. 2024 대선/총선 관련

- 투쟁민주당에서 뿌안을 미는 대령위원회가 생기자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 지지자들이 상병위원회를 만들겠다며 맞불. 이에 메가와티의 배타적 대선후보 공천권을 강조한 하스토 당사무국장.

- 상병위원회 구성 조짐을 보고 간자르에게 ‘정치 댄스’ 하지 말고 일갈한 메가와티.

- 나스뎀-PKS-민주당의 정당연합 구축은 난항 중.

- 나스뎀이 PKS, 민주당과 정당연합체 결정이 지연되는 것은 대선 정-부통령 후보 선정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 전체적으로 아니스를 추대하는 분위기이니 결국 각당에서 부통령 러닝메이트 자리를 노린다는 얘기로 보임.

- 뿌안이 정치 사파리 투어의 일환으로 9월 25일 PKB의 무하이민 당대표 회동.

- 뿌안과 만난 무하이민이 부통령 출마의지를 보였고 이에 뿌안이 화답했다는 얘기에 코웃음친 쁘라보워.

 뿌안이 2024 대선 러닝메이트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복안이 이미 있다고 말했지만 그 대상자 이름은 말하지 않음.

- 통합개발당(PPP) 행사에 참석한 아니스 주지사가 대선 관련해 일단 주지사 임기를 마친 후 이야기하겠다며 여지를 남김.

- 여론조사 결과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아니스.

- 간자르가 대선후보 지명을 받지 못할 경우 그 지지자들이 쁘라보워 지지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 등장. 결국 간자르를 배제할 경우 투쟁민주당이 그린드라당에게 정권을 뻇기게 될 것이란 전망.

- CSIS 여론조사에서도 크게 앞선 간자르, 그중에서도 엿보인 젊은 층의 간자르, 아니스 선호 경향

- 그러나 LSJ 여론조사에서는 쁘라보워가 31.5%로 20.8%의 간자르와 16,9%의 아니스를 누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LSJ와 CSIS의 여론조사 모두 신뢰수준이 95%를 상회한다고 하니 너무 모순적이지 않은가?

- 그 와중에 LSJ 여론조사에서 당선가능성을 6%까지 끌어올린 뿌안은 대체로 인지도 제고에 성공한 편.

- 조코위를 자신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만든다는 담론에 대해 웃어넘긴 쁘라보워. 그 웃음의 의미는?

- 골카르를 만난 PKS. PPP는 PKS의 KIB 합류 환영. 지붕 쳐다볼 상황이 된 나스뎀.

- 리드완 까밀 서부자바 주지사가 올해 안에 골카르 당에 입당 전망.

 

뿌안과 무하이민 회동

 

2. 정부, 정치, 외교

- 앞으로 2년간 전국 지자체를 이끌게 될 각 임명직 지자체장 대행들에게 내무장관이 휘하 공무원에 대한 이직, 전보, 해고 등의 인사권 전권을 허용.

- 23일(금) 서민 30만 가구에 180만 루피아 상당 전기스토브 팩키지 공급하겠다는 정부. 그러나 관련 스팩은 아직 결정된 상태가 아닌 듯.

- 전기스토브 30만 개 공급계획이 현재 전기사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를 민심호도 시도로 보는 시각.

- 전기스토브 30만개 서민공급계획이 지연된 사운데 PLN은 총 2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발표한지 이틀만에 전기스토브 전환계획 전격 철회.

- 팬데믹 기간 중 명예직 공무원으로 고용하고 있던 의료인력을 공무원 또는 PPPK로 승격시켜달라고 요구하는 시위. 그러나 토사구팽할 것으로 보이는 정부

- 일본 아베신조 장례식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마루프 아민 부통령이 참석.

- 조코위 대통령이 스타트업 기업 80-90%가 실패하며 그 이유 중 하나가 자금부족 문제라며 벤쳐캐피털의 중요성을 강조.

- 조코위 대통령은 2050년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규모를 4500조 루피아로 전망.

- 간자르는 기름값 인상과 관련해 대학생들에게 도로로 나가 시위를 벌이기보다 직접지원금(BLT)가 어떻게 집행되는지 경위를 감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득.

- 조코위 대통령이 부톤 술탄국으로 작위를 수여받음.

- 경찰청은 교통경찰의 새 유니폼을 입을 때 보디캠을 함께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나딤 교육부 장관이 뉴욕 UN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림자 조직’이란 단어를 사용해 호된 비난을 받음.

- 민주당 AHY 당대표가 부패혐의로 KPK의 압박을 받고 있는 루카스 에넴베 파푸아 주지사를 민주당에서 출당시키고 현지 당협위원장 대행을 임명.

- 최근 그린드라당 대변인이 된 부디는 쁘라보워의 조카로 미국에서 공부했고 2017년부터 국회에 입성한 젊은 정치인.

 

아베 신조 국장 참석한 마루프 아민 부통령

 

3. 자카르타

- 자카르타 주정부 소유 작프로(Jakpro)가 지난 4년간 손을 놓고 있던 순터르 폐기물직접처리시설(폐기물 소각로) 건설을 재개하기로 함. 아니스 주지사 퇴임을 한달 앞둔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 리자 부지사가 자카르타 내 모든 매춘영업소 패쇄를 약속하며 주민들의 신고 촉구.

- 무아랑앙케 앞바다의 무인도 G섬에 주민을 정착시키고 화강하려는 아니스 주지사의 계획에 어류서식지 교란 등을 이유로 인근 주민들이 난색 표명.

G 섬

 

4. 인도네시아군

- 국가 명예위원회가 휘하 병사들에게 에펜디 위원을 공격하는 댓글을 달도록 한 두둥 육참총장 소환을 취소.

- 안디카 통합군 사령관과 두둥 육참총장을 국회에 함께 데리고 나온 쁘라보워. 역량일까?

- 군입대조건으로 키 163cm에서 160cm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군인은 의전행사용이 아니라 전투용이라는 측면에서 물도코 대통령 비서실장 긍정 반응.

 

국회에 안디카 통합군 사령관과 두둥 육군사령관을 함께 데령온 쁘라보워 국방장관

 

5. 사회

- 비판적인 기술을 이유로 환경산림부로부터 인도네시아에서의 연구를 금지당한 네덜란드 과학자가 인도네시아 과학적 자유에 대해 우려 표명.

- 통계청 행복지수에 따르면 반뜬, 자카르타, 파푸아가 2021년 가장 행복하지 않은 곳으로 꼽힘.

- 새로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보호법이 일부 모호한 규정 때문에 정부의 과도한 접근과 감시를허용하게 될 것이란 우려 팽배.

- 14세 연인을 사귄 배우 크리스 하타가 대중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아동보호위원회의 지적.

 

끄리스 하타 배우

 

6. 사건 사고

- 자고라위 톨에서 권총 뽑아들고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군인 구속.

- 그로골 경찰기숙사에서 폭탄으로 보이는 소포가 폭발해 한 명 부상.

- 페르디 삼보가 호와유치장에서 생활한다는 소식. 그러나 경찰은 이를 가짜뉴스라고 주장.

- 수마트라 만다일링 나탈 군에서 유정 유독사스 유출로 79명 부상.

 

자고라위 톨 차량에서 튀어나온 권총

 

7. 대법관 뇌물수수 및 재판거래 사건

- 현직 대법관이 15만 불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KPK에 체포됨.

- 대법관과 대법원 직원들의 KPK 체포로 실망한 조코위 대통령이 마흐푸드 MD 장관에게 관련 해법을 모색하라고 지시.

- 대법관 부패와 재판거래 의혹 속에서 사법위원회의 외부 감독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란 얘기가 솔솔 나오는 중.

 

부패혐의로 체포된 수드라잣 디야마티 대법관

 

8. 정보 해킹과 비요르카

- 일주일째 종적 감추고 침묵하는 비요르카

- 해커 비요르카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임설이 나돈 정통부 장관이 그런 추측을 일축함.

- 언론인과 미디어회사 나라시(Narasi) 직원에 대한 일련의 광범위하고도 조직적인 사이버공격에 대해 활동가들은 이를 개탄하고 경찰이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나라시(Narasi) TV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즈와 시합의 시선'

 

9. 문화

- 기독교식 혼인전통인 결혼반지가 인도네시아 무슬림 사이에서도 각광.

- 에릭 토히르와 아닌댜 바크리가 옥스포트 유나이티드 축구단 대지분을 인수.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로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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