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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해협 해변가의 낮과 밤

beautician 2014. 11. 16. 01:23


홍콩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Cosmoprof Asia라는 최대의 미용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난 일행과 함께 11일에 홍콩에 도착했고 15일 홍콩을 떠났습니다.

도착하던 날 밤, 그리고 출발하던 날 아침에 방문했던 홍콩예술박물관 인근 해변가는 서로 다른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11일 밤.





홍콩엔 이미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레이져쇼 시작.












레이져쇼가 벌어지는 홍콩예술박물관 외벽 밑의 공원


레이져쇼를 하기 위해 해변 구름다리 위에 이런 구조물들이 몇개씩 세워져 있었습니다.







언젠가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동방불패의 임청하...

















그리고 15일 아침












해협건너로 보이는 완차이 지역의 HKCEC - Hongkong Convention and Exhibiton Center. 여기서 내가 방문한 Cosmoprof Asia 미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1일밤 레이져쇼가 벌어졌던 그 예술박물관 외벽 밑의 공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잠시 휴식


이 빅버스의 요금은 홍콩달러 400불, 약 6만5천원. 24시간 이 버스를 마음대로 타고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 만든 동침사추이 지하도에 설치된 사진들. 스타의 거리에 동판과 손도장을 세겨넣을 당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몇년 전 묶었던 버짓호텔이 있던 침사추이 끝단의 충킹맨션. 

네이던 거리의 이슬람사원







201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