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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Literasi National와 Gol A Gong

beautician 2022. 2. 28. 11:19

전국 독서 사파리(Safari Literasi National)의 인도네시아 독서대사

 Sabtu, 5 Februari 2022 18:50 WIB

 

작가이자 인도네시아 독서대사인 골아공(Gol A Gong)이 2월 5일(토) 동부자바 즘버르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전국 문학 사파리’ 행사에서 낭독자로 무대에 나섰다. (ANTARA/HO-Humas Unej)  

 

작가이자 인도네시아 독서대사인 골아공(Gol A Gong)25() 동부자바 즘버르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전국 문학 사파리행사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나섰다.

 

독서의욕 고취에 있어 국가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책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것과 도서 유통이 지역적으로 균일하지 않다는 것을 그는 지적했다. ‘동화: 로이’를 쓴 명 작가이기도 한 그는 자바섬 이외 지역의 국민들, 특히 파푸아, 말루꾸 같은 동인도네시아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서 좋은 책을 찍거나 출간하는 경우가 적어 책을 구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좋은 책을 사려면 배송비가 장난이 아닌데 때로는 배송비가 책값의 두 배가 넘는 경우도 있어 인도네시아 국민 전반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서 이를 위한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골아공은 자신의 경험 상 인도네시아인들의 독서의욕은 충분히 높지만 서점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서 유통 및 배포도 균일하지 않아 국가적 문해력/독서량을 고취하고 증대시키려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판사들을 지원하려면 도서관들을 확충해야 할 것이고 책을 살 때 배송료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도 한 방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인들이 책읽기에 게으른 사람들이라는 평가에 참석자들이 얽매이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도서관이나 지역사회 독서공원(Taman Bacaan Masyarakat)을 이용해 책을 읽도록 하고 미디어 문해력을 금융, 사업 분야에 대한 문해력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독서 사파리 투어는 공식적으로 즘버르 대학교 도서관 운영과장 이다 위디아스투티(Ida Widiastuti)가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하 시작한 운동이다. 즘버르는 인도네시아 독서대사 골아공이 팀과 함께 방문한 16번째 도시다. 그는 자바는 물론, 발리, NTT, NTB의 33개 도시를 돌아볼 계획이다.

전국독서 사파리 투어는 2022년 1월 17일 시작해 4월까지 계속되며 즘버르 대학교는 골아공이 독서대사로 임명된 후 진행된 첫 전국 독서 사파리 행사의 첫 행사장이 되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일년에 세 권의 책을 읽는 게 개인들에게 가장 이상적이라 하는데 골아공은 인도네시아인들의 독서의욕이 고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안타라뉴스

https://www.antaranews.com/berita/2686025/duta-baca-indonesia-paparkan-kendala-peningkatan-literasi-nas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