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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민간승용차 번호판 변경 임박 본문
흰색 바탕 번호판이 전자식 교통단속 오류 줄일 것
Kompas.com - 06/01/2022, 09:12 WIB
다른 사람의 번호판을 위조해 달고 자카르타에서 도로를 다니다가 전자식 교통단속 카메라에 교통위반 장면이 찍혀 범칙금 고지서가 잘못 발행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사실 번호판 위조보다는 교통단속 카메라의 번호판 인식오류 때문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민간 승용차 번호판의 색상 변경에 대한 경찰청 교통국에서의 논의가 2021년 8월부터 자주 매체에 보도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교통단속 카메라에 위반장면이 포착되면 관련 범칙금 고지서가 발행되어 교통위반 장면사진과 함께 차량 번호판 원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날아가게 된다. 그러나 교통단속 카메라에 포착된 교통위반차량 사진이 실제 해당 차량번호의 승용차나 오토바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차량번호 인식오류 때문이다.
경찰청 교통국 STNK 관리과장 M. 타슬림 차이루딘 총경은 지난 1월 4일 새로운 번호판을 사용하게 되면 교통위반 벌칙금이 잘못 발행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꼼빠스 기자에게 설명했다. 현재 전자식 교통단속 시스템에 탑재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술로는 차량 번호만 인식할 뿐 차량번호판 자체의 위조여부는 분별할 수 없다.
타슬림 총경은 현행 일반 승용차의 차량 번호판이 검은 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되어 있는데 카메라가 사진을 찍을 때 검정색을 흡수하는 빛의 성질 때문에 번호 인식오류가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5를 S로 읽거나 1을 알파벳 I로 인식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 교통과는 차량 번호판 바탕 색상을 교체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 하지만 그보다 차량 번호판 관련 내용을 규정한 2012년 경찰청장 지침 5호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행 차량번호판 규정에 따르면 민간 차량은 검정색 바탕에 흰 글씨, 공공교통차량은 노란색 바탕에 검정 글씨, 정부기관 차량은 빨간 바탕에 흰 글씨, 보세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녹색 바탕에 검정 글씨 번호판을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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