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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사라져 가는 운송수단 - 베짝, 마차

beautician 2017. 6. 26. 10:00


옛것들이 완전히 다 내몰려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내몰리긴 했지만 아직도 도시 외곽이나 지방도시, 또는 시골에서 사용되고 있는 옛 교통수단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베짝이죠.

인력거를 자전거와 연결한 듯한 운송수단. 아직도 자카르타 외곽이나 버카시 등지에서 간혹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승객을 앞쪽 좌석에서 전면을 보고 앉고 운전자는 뒺쪽에 앉아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요렇게...







마차 역시 아직 도시 외곽에서 사용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정말로 이동수단이었겠지만 지금은 동네 아이들의 놀이기구 정도로 많이 전락해 버렸죠.




바자이도 언젠간 사라지겠죠. 

Bajaj. 웬지 바자지라고 읽어야 할 것만 같은...




바자이가 최상의 상태라면 이런 모양.

물론 시내에서 발견하는 바자이들은 절대 이런 모양이 아니죠.



실제 거리에선 이렇게 달립니다. 뒷부분에 써 있는 Angkutan Lingkungan BBG는 대충 '가스연료 사용하는 환경차량'이란 뜻이 되죠.


바자이 안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여기는 메단. 



메단의 바자이는 마치 사이카를 개조해 놓은 것같은 독특한 형태입니다.




201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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