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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오는 인니 영화들

beautician 2021. 7. 6. 12:26

애니메이션 <누사(Nussa)>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출품

NUR JANTI  Thu, June 24, 2021  /  08:00 am

 

 

영화 <누사> (http://www.bifan.kr/Courtesy of Visinema)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누사>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21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Bifan)에서 상영된다.

 

영화제에서 이 영화는 ‘가족’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비시네마 픽쳐스(Visinema Pictures)의 앙가 드위마스 사송코 제작자는 출품 후보작이 되기 위해 뒷돈을 주었다는 비난을 받았는데 6월 22일(화) Bifan으로부터의 정식 초청장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영화불법복제와 싸우는 최전선에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앙가 감독은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영웅이자 최근 활발한 활동을 통해 화제작과 흥행작을 양산하는 프로듀서이며 그래서 그의 몰락을 바라는 적들도 적지 않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보니 위라시모노(Bony Wirasmono)가 감독한 첫 작품이다.

 

여기엔 아스리 웰라스(Asri Welas)가 재미있는 일을 좋아하는 보모 무르 아줌마bibi Mur)의 목소리로 출연했다. 함카 시레가르(Hamka Siregar)는 우쪽 아자씨, 오피 꾸미스(Opie Kumis)는 자엘라니 아저씨(Babe Jaelani)의 목소리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리틀 자이언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the Little Giantz Animation Studio)가 비네시마 픽쳐스와 합적으로 제작되었다.

 

비시네마의 첫 애니메이션이기도 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비시네마 자체 제작했다. 비시네마의 앙기아 카리즈마 프로듀서는 이 애니메이션의 오니지널 스토리를 비시네마가 만들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2021에는 <누사>를 비롯해 세 편의 인도네시아 영화가 출품되는데 다른 두 편은 마일스 필름의 <패러노이아(Paranoia)>와 코르넬리오 써니(Cornelio Sunny)의 <죽음의 매듭(Death Knot)>이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되는 인도네시아 영화들

 

그런데 등장 캐릭터들이 종교복식과 히잡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인 에코 쿤타디(Eko Kunthadi)가 이 애니메이션을 탈레반 홍보물이라고 비난하면서 온라인상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누사>가 일년 만에 외국에서 돌아온 아버지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는 누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이라며 네티즌들이 에코 쿤타디를 조리돌림했다. 애니메이션 속 아홉 살 소년 누사는 학교 과학경진대회에 출전한다. 누사는 장애가 있어 보철을 댄 다리로 걸으면서도 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는 귀국을 취소해 아들의 경연대회를 보지 못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감사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는 누사의 여정을 보여준다.

 

 

출처: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life/2021/06/23/indonesian-animation-nussa-to-premiere-at-bifan-amid-online-controvers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