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FEST 12 단편영화제

누산타라 멀티미디어 대학교(UNM)이 개최한 UCIFEST 12 단편영화제

 

 

누산타라 멀티미디어 대학교(UNM) 이론 및 실제 페스티벌 교수 스리 랏나 스티아와티(Sri Ratna Setiawati)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어떤 영화제작자들도 영화제를 속개해 나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했다. 비단 예산 문제뿐 아니라 인력 문제도 그 원인이다. “그래서 모든 영화제작자들은 자기 작품들을 어디에 내놓고 평가받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대학교가 인력문제를 해결해 줄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2021년 3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씨페스트 12(UCIFEST 12)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양한 산업부문이 타격을 입고 영화산업도 그 중 하나인 상황이다. 팬데믹 결과로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UMN 영화학과 교수 뻐르다나 까르타위유다(Perdana Kartawiyudha)는 이렇게 설명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창의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도전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일입니다. 당연히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UMN 졸업생들이 업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수한 학업성과도 내야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니까요.”

 

UMN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이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시페스트 12(UCIFEST 12)를 개최해 이를 지원했다. 이 영화제는 영화제작자, 관련 종사자 영화애호가 등을 위한 행사지만 전국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을 그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의 작품들을 적극 부각했다.

 

이 페스티벌은 세계멸망, 인류의 삶, 꿈과 이상, 성장통, 왼손과 오른손 등 몇 개의 경쟁부문을 포함했다.

 

Ucifest Foto: Abu ubaidillah

이 경쟁부문에는 UMN 학생들뿐 아니라 족자, 스마랑, 수라바야에 사는 학생들도 참여했고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을 알리고 있는 하눙 브라만티요(Hanung Bramantyo), 로비 에르탄토(Robby Ertanto), 가가 누그라하(Gaga Nugraha), 초니 쁘리실라(Chonie Prysilia), 아니타 레자 제인(Anita Reza Zein) 등이 수고해 주었다. 

 

학생 부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품 중에는 UMN 대학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할인 바우쳐도 포함되었다. 대학생 우승자들에게는 영화제가 다른 영화제를 주최할 경우 해당 우승자의 작품을 초청하게 된다.

 

이 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공모 뿐 아니라 단편영화 상영, 세미나, 무료 관람 가능한 감독들의 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장편영화 참가자들에게는 Rp20,000의 기부금을 받으며 해당 금액 일부는 다시 다른 곳에 기부된다.

 

이번 UCIFEST 12의 단편영화 경쟁부문에는 이미 14개 주, 35개 시, 47개 대학교, 49개 고등학교로부터 284편의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들이 출품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이 중에서 23편의 경쟁작과 34편의 비경쟁부문 작품을 추려냈다.

 

이 행사는 2021년 4월 5일~12일 기간에 열렸고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ucifest.umn.ac.id 사이트를 통해 등록하거나 @ucifestumn 인스타그램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입장하는 방식이었다.

 

아니타 레자 제인(Anita Reza Zein)

초니 쁘리실라(Chonie Prysilia)

가가 누그라하(Gaga Nugraha)

로비 에르탄토(Robby Ertanto)

 

하눙 브라만티요(Hanung Bramantyo)

 

 

출처: 더틱닷컴-Abu Ubaidillah -  Senin, 05 Apr 2021 16:35 WIB

https://news.detik.com/berita/d-5520856/gimana-cara-pelajar--mahasiswa-jadi-filmmaker-saat-pandemi?_ga=2.114612928.699570850.1618322189-1456540384.157892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