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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관세청 보세지역 퍼실리티 홍보 본문
인도네시아 관세청, 관련 사업자들이 보세지역 시설을 사용하도록 많은 혜택 제공.
2021년 3월 21일 오전 7시 21분 / 관세청 총무부
인도네시아 세관은 모든 관련 사업자들이 세관이 마련한 편의시설을 사용하도록 종용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편의시설 중 하나가 보세지역 시설이다. 보세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관련 사업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서도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세제 상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보세지역 시설이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을 알게 된 관련 사업자들 중 많은 수가 허가를 신청했고 이미 승인된 곳도 적지 않다.
보세지역 시설허가가 막 승인된 업체 중엔 CDC 아시아 일렉트로닉스(PT CDS Asia Electronics)라는 태양열 발전 램프를 생산하는 미국기업도 있다. CDC 아시아 일렉트로닉스의 데니 수퍼리언(Danny Sooferian) 이사는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 그는 이러한 편의시설을 허가해 준 인도네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에 힘입어 회사의 빠른 성장을 기대했다. 데니 이사는 해당 허가 수속과정에서 전혀 비용이 들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족자카르타 특별시 세관 총무부의 세관편의시설 과장 뜨리 오브리(Tri Sobri)는 각 기업들이 모든 규정을 준수하여 정부와 기업간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당 기업이 주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했다.
CDC 아시아 일렉트로닉스의 오피스 매니저인 아리프 페르디안(Arief Ferdian)은 회사가 앞으로 15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회사가 총 1,4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보세지역 시설을 통해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떠르나테(Ternate – 동인도네시아 해양 말루구 지역의 할마헤라 섬 소재 – 역주) 세관과 자카르타 세관 역시 관련 시설의 승인을 내주었다. 떠르나테 세관은 ‘보세지역내 사업자’(PDKB)라는 명칭의 보세지역 운영권을 오비(Obi)섬 소재의 할마헤라 뻐르사다 리겐트(PT Halmahera Persada Lygend), 메가 수리아 뻐르띠위(PT Megah Surya Pertiwi), 할마헤라 자야 페로니켈(PT Halmahera Jaya Feronikel)에 승인해 주었다. 한편 자카르타 지방세관은 사리 두마이 올레오(PT Sari Dumai Oleo)의 보세지역 설비신청을 허가했다. 사리 두마이 올레오는 화공업체로 분류되며 주로 끌라빠사윗에서 바이오디젤을 추출한다. 이 회사는 200명의 노동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북부 수마트라 지방세관은 관할 지역 내 모든 보세지역 관리를 위해 관내 독립 보세지역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독립 보세지역에서의 세관업무 서비스는 개별 회사가 독립적으로 수속하되 ‘모뎀 방식’이라 하여 각 단계가 CCTV 감시와 IT 재고분석을 통해 관리된다. 이는 확실성과 업무속도만 제고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과 서비스 속도도 높인다. 이는 인적자원의 효율성과 관련 예산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인도네시아 세관을 바라보는 국내외 이해당사자들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제고할 것이다.
북부 수마트라 지방세관장 대행 암방 쁘리용고(Ambang Priyonggo)는 현재 최적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와 감독활동에 대한 서비스 사용자들의 호응에 감사한다면서 이런 소통을 통해 모든 보세지역들이 궁극적으로 독립 보세지역으로 진화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관세청은 최고의 보세지역을 포상하기도 한다. 포상 대상을 정하는 방식은 보세지역 설비허가를 받은 업체들을 인프라, IT 인벤토리, CCTV, 보고서 제출기한 엄수, 준수 및 위반기록 검토, 기업재정상태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포상을 하는 것 역시 국가경제성장을 궁극적 목적으로 한 지원책으로 기업들의 수출활동 촉진을 위해 자극을 주고 응원하는 활동입니다.” 암방은 이렇게 덧붙였다.
한편 반자르마신(Banjarmasin)에선 관세청 시설관련 에이전트가 위자야 뜨리 우따마 플라이우드 인더스트리(PT Wijaya Tri Utama Plywood Industri)를 대상으로 보세지역 설비관련 소통활동을 하고 있다. 반자르마신 세관이 산하에 시설 에이전트들을 운영하는 것은 세관 서비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조력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남부 깔리만탄 지역 전체의 수출활동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 외에도 반자르마신의 시설 에이전트들은 반자르마신 세관 관할지역 내의 세관서비스 사용자들과 활발한 소통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 자바 소재 시도아르조(Sidoarjo) 세관에서도 보세지역 시설허가를 득한 기업들과 소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도아르조 세관은 이번에 LPEI(Lembaga Pembiayaan Ekspor Indonesia: 인도네시아 수출자금지원협회 - 역주)와 손잡고 보세지역 시설허가업체들의 수출자금지원에 일조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한정 시도아르조 세관과 LPEI의 수출자금지원을 통해 모든 수출업체, 그 중에서도 특히 보세지역 시설허가를 득한 기업들이 생산과 해외시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출처: 인도네시아 세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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