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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악뮤 이찬혁의 소설 인도네시아에서 출간

beautician 2021. 2. 27. 11:15

악뮤 이찬혁의 소설 인도네시아에서 출간

 

 

Novel Lee Chanhyuk AKMU Terbit di Indonesia. (Foto: ist)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남매 그룹 악뮤(AKMU)의 이찬혁이 <물 만난 고기(Fish in the Water)>라는 소설을 그라메디아 GP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출간했다.

 

한국에서 2020년 9월에 출간된 이 소설은 곧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항해(Sailing)’란 제목의 음악앨범의 연장선에 위치를 잡고 있다.

 

그라메디아 GPU의 성인픽션부 에디터 룻 브르킬리아(Ruth Priscilia)는 이 책 <Fish in the Water>가 음악과 예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질문과 모색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생각들은 예술가 선(Seon)과 그의 뮤즈 해야(Hae-ya)라는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가상의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그녀가 1월 31일 더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선은 많은 일들에 대한 대답을 찾아 다닌다. 예술과 예술가, 음악, 자유, 신념 등을 망라한다. 선의 일상에 찾이 온 해야도 딱히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자유로운 해야가 가진 사랑은 선에게 울림을 주기 부족하지 않다. 그들은 서로 반대의 성격을 하고서도 항상 함께 지낸다. 선과 해야는 가장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는 법을 배워 간다. 룻은 이 소설이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도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이찬혁의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도 좀 더 다르고 좀 더 넓은 세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 만난 고기>는 상상력을 반전시키고 야심과 두려움, 자유와 굴레, 행복과 사랑의 충돌과 상실로 인한 상처를 보여준다고 룻은 덧붙였다.

 

이 책을 읽지 전 모든 독자들은 우선 심호흡을 하길 권한다. 그런 후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이 소설에서 그 대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찬혁은 1996년 의정부에서 태어나 2012년에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했다. 그는 음악으로 커리어를 키웠고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그가 쓴 유명한 곡들 중엔 ‘라면인건가?(Is It Ramen?),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How People Move)’, ‘오랜 날 오랜 밤 (Last Goodbye)’ 등이 있다.  

 

<Fish in The Water>는 2월 10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발매하기 시작했다.

 

악뮤 이주현 이찬혁

 

출처: 더틱닷컴- Tia Agnes 2021. 1. 31 기사

https://hot.detik.com/book/d-5355360/novel-lee-chanhyuk-akmu-terbit-di-indonesia?_ga=2.218009744.781472091.1613459254-1456540384.157892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