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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인도네시아 도서산업 실태조사 (2021) 본문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IPI)가 인도네시아 도서산업의 코로나19 영향조사 실시
지난 11월 새 협회장을 선출한 인도네시아 출판협회는 코로나 상황 속 인도네시아 도서산업 실태를 조사해 그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1. 재택근무
- 56.1%의 출판사가 재택근무 시스탬을 도입했다. 즉 정해진 시간만 사무실에 출근해 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35%의 출판사들은 사무실 출근없이 완전한 재택근무 체재로 들어갔고
- 8.2% 만이 재택근무제도를 전혀 도입하지 않았다.
2. 재택근무기간
- 46.7%; 거의 1개월:
- 37.8%:1개월 이상:
- 12.2%: 약 2주일
- 3.3%: 약 1주일:
3. Covid-19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 종업원 생산성
- 약 50%의 출판사들이 종업원들의 심각한 생산성 감소를 겪었고
- 32.7%는 어느 정도의 감소,
- 15.3%는 약간의 감소를 경험했으며
- 2%의 출판사들만이 생산성 감소를 겪지 않았다고 답했다.
4. 전염병이 매출에 미친 영향
- 58.2%의 출판사가 50% 이상의 매출감소 경험했고
- 29.6%의 출판사가 31~50% 사이의 매출감소 경험
- 8.2%의 출판사가 10~30% 사이의 매출감소 경험
- 4.1%의 출판사들은 별다른 영향이나 상대적 매출감소를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5. 전염병이 도서주문서 발행에 끼친 영향
- 63.3%의 출판사가 50% 이상 주문감소
- 24.5%의 출판사가 31~50% 사이의 주문감소
- 8.2%의 출판사가 10~30% 사이의 주문감소
- 4.1%의 출판사들은 별다른 영향이나 상대적 주문감소 없다고 답했다.
6. 공공기관과 도서관의 도서주문상황
- 71.4%의 출판사가 코로나 사태 기간 중 교육기관이나 도서관으로부터 주문이 완전히 끊겼다고 답변함.
- 26.5%의 출판사가 주문이 있긴 했으나 주문량은 예전이 비해 감소했다고 답변
- 2%의 출판사들만이 교육기관과 도서관의 주문이 예년과 같았다고 답했다.
7. 코로나 사태 중 저작권 침해 사례
- 54.2%의 출판사가 코로나사태 기간 중 시장에서 자기 종이책 도서판매에 있어 저작권 침해사례를 발견했다고 답했고
- 25%의 출판사는 자기 도서가 무상 PDF로 배포되는 사태를 경험했고
- 20.8%의 출판사가 종이책과 PDF 양쪽 모두에서 저작권 침해사례를 발견했다고 답했다.
8. 사업유지 여력
만약 코로나 사태가 기약없이 지속된다면
- 60.2%의 출판사가 앞으로 직원월급을 계속 줄 수 있는 기간이 고작 3개월 뿐이라 답했고
- 25.5%의 출판사는 3~6개월
- 9.2%의 출판사는 6~9개월
- 5.1%의 출판사가 9~12개월 버틸 수 있다고 답했다.
9. 정리해고 계획
- 55.1%가 현재 상황과 관련해 이미 정리해고를 계획 중이며
- 44.9%가 아직 정리해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10. 종업원 감축 비율
- 30.4%의 출판사가 앞으로 10~20% 종업원 감축을 계획 중이며
- 23.2%의 출판사는 21~30%의 종업원 감축 계획
- 21.4%의 출판사는 41~50%의 종업원 감축계획
- 14.3%의 출판사는 31~40%의 종업원 감축계획
- 10%의 출판사가 50% 이상의 종업원 감축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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