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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 부록 (6) 본문
제6장 : 끼아이 모조의 생애
끼아이 모조의 본명은 무슬림 무하마드(Muslim Mochammad)로1792년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족자 끄라톤의 왕족이었지만 그는 왕궁 밖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디포네고로군에 합류해 활약하다가1828년 11월 17일 끔방아룬에서 체포되어 바타비아에 끌려갔다가 북부 술라웨시 미나하사의 똔다노에 유폐되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자바인 마을을 세웠는데 그곳은 미나하사 전역으로 이슬람이 전파되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똔다노에서 추종자들에게 호신술로서 까누가란(Kanugaran) 이라는 체술(體術)을 가르쳤는데 그것은 일찍이 디포네고로 왕자가 배워 익힌 것이기도 했습니다.
끼아아 모조는 네덜란드군에게 생포된 후 죽는 날까지 디포네고로 왕자와 끝내 재회하지 못했고 유배지에서 1849년 12월 20일 57세를 일기로 디포네고로 왕자보다 5년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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