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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삶

욕쟁이 안티팬의 의미

beautician 2020. 1. 25. 10:00

욕쟁이 안티팬의 의미





직스 한국학교에 최계월 회장 흉상제막식을 반대하는 어떤 이의 무논리를 반박하면서부터 욕쟁이 안티가 한 명 달려 내가 인도웹에 올리는 포스팅마다 인신공격을 달기 시작했다. 이제 나도 웬만한 논객들이라면 한 두 마리 키우고 있다는 골수 안티를 하나 보유하게 된 모양이다.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반박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알게 된 내 실명을 거론하며 자신은 익명의 방패 뒤에 숨어 마치 자신이 대단한 우위에 선듯 키득거리지만 인도웹 뷰티션이 나라는 건 이미 오래 전부터 비밀도 아니다. 그러니 이 사람은 그걸 모르는 작자일 테지.


현지 한인사회 또는 현지 인터넷을 주시하는 사람들은 상당한 숫자이긴 하나 이런 인간의 대략적 프로파일링은 의외로 간단하다.


1. 근거없는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는 시도 역시 매우 클래식하고 그 서식처가 인도웹이란 점에서 인도네시아 진입한지 10년 이상의 50~60대.


2. 최계월 회장 흉상제막식 포스팅부터 따라붙어 인신공격하는 것을 보면 흉상과 장학금 맞교환이 비교육적이라 믿는 정말 정의로운 부류일 리는 없고 최계원 회장을 혐오하거나 사실은 다른 사람 흉상이 나래홀에 세워져야 한다고 믿으며 질투하는 부류.


3. 실명을 거론하는 것만으로 우위에 섰다 생각하며 자신은 임시아이다까지 만들어 익명의 그림자 뒤에 숨으려 하지만 그래도 IP 주소는 그대로 드러나므로 맘만 먹고 조금 품을 들이며 자신이 특정될 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컴맹.


4. 어쨋든 최소한 내 이름을 알고 날 한번 만났거나 먼발치에서 본적 있는 인간,


대략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다. 

예전 대선, 총선 때 댓글알바했을 것도 같다.


일단은 그냥 놔둬 보자. 

고발할 정도로 심각한 욕설 날린 것도 아니고 스토커 악성댓글러를 한두 명 보유하는 건 아무 논객이나 누리는 특권이 아니니까.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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