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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작은 대머리도둑 – 뚜율(Tuyul) 인도네시아 인구의 90% 이상이 무슬림인데도 불구하고 그토록 많은 사람들, 특히 시골출신이라면 거의 100% 흑마술을 믿는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란 이후 그들이 온갖 귀신들 이름을 둘러대고 수많은 목격담을 직간접으로 얘기해도 더 이상 놀라지 않게 되었습..
미스틱 인도네시아
2015. 7. 22. 03:26
서민들에게 친근했던 원귀 – 순델볼롱(Sundel Bolong) 무엇이든 차고 넘치면 자연적으로 비교 분류작업이 시작되고 그중 힘차게 가지를 치고 뻗어나간 부분들은 홀로서기를 시작하여 스스로 일가를 이루거나 때로는 시들어 무너지고 잊혀져 버리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체계'라는 게 잡혀 상황이 대충 정리되는 거죠. 물론 그 정리된 상황 역시 정반합의 과정 속에 있으므로 또 다시 다른 모양과 성격으로 발전하고 갈려 나가고 전이되고 부식부패되어 붕괴되면서 또다음 단계를 향해 진화해 나가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역사 속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그 과정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은 개신교의 분파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신교 자체도 애당초 카톨릭의 분파였지만 거기서 가지를 친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미스틱 인도네시아
2015. 7. 18.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