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텔콤셀 3

PFN과 Telkom의 비지니스 모델 바꾸는 에릭 토히르 장관

국영기업부가 가진 국가영화제작소(PFN)과 국영 텔콤에 대한 계획 Monica Wareza, CNBC Indonesia / 08 March 2021 17:00 국영기업부(BUMN)은 국가영화제작소(PFN)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PFN은 영화제작을 위한 자금조달 회사가될 것이며 국영텔콤과 함께 시너지를 이룰 것이다.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은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통해 PFN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며 많은 영화제작사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텔콤은 여러 OTT 서비스 업체들과 협업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영화 구매자가 될 것이다. “PFN은 현재 영화와 콘텐츠를 위한 자금조달 기관으로 변모시키는 중입니다. PFN이 이제 와서 영화를 만든다..

영화 2021.04.06

인도네시아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스트림

맥스스트림 (MAXstream)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관이 문을 닫자 관객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갈아타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텔콤셀이 만든 맥스스트림(MAXstream)이다. 2016년 인도네시아 영화시장이 개방되고 넷플릭스가 들어오던 당시에도 케이블 TV와 연계된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 또는 OTT VOD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그나마 국제 표준에 가까운 것은 주로 유럽 축구리그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던 겐플릭스(Genflix) 정도였다. 그 이름에서도 넷플릭스를 본 딴 모양새가 역력히 보인다. 맥스스트림은 2018년에 VOD 시장에 처음 소개되어 2018 월드컵을 콘텐츠로 다뤘다. 당시 사용자는 3백만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활동적 사용자들이 820만 명에 이른다. 본격적인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인 셈이다...

영화 2020.09.06

인도네시아에서 겪는 넷플릭스의 시련

인도네시아에서 겪는 넷플릭스의 시련 넷플릭스 인도네시아 접속화면 캡쳐 지난 일요일 밤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회사 텔콤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넷플릭스에 접속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포스팅이 소셜미디어에 여럿 등장하자 현지 영화 애호가들 사이에 잠시 소란이 일었다. 인터넷을 통해 넷플릭스에 접속했다는 게 뭐 그리 대수일까 싶지만 그게 뉴스가 되는 이유는 2016년 인도네시아 영화시장이 해외자본에 전면 개방되면서 가장 먼저 진출한 넷플릭스를 텔콤이 모든 자사 서비스로부터 차단했기 때문이다. 텔콤그룹은 이동통신 텔콤셀과 인터넷서비스 인디홈 및 공용핫스팟 서비스Wifi.id를 가진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로 2019년 중반 텔콤셀은 1억 6,780만 명, 인디홈은65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서비스 차단 이유는..

영화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