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최계월 회장 3

최계월 회장 흉상제막 반대하는 측 논리

2020년 1월 17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코데코그룹 창업자 고 최계월 회장의 흉상 제막식이 있습니다. 교문이나 운동장 쪽이 아니라 실내강당인 나래홀 앞에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JIKS 흉상제막 반대모임이라는 곳에서 쓴 글이 카톡방에 돌고있는 모양입니다. 그 긴 글의 반대논지를 네 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JIKS 설립에는 서만수 목사, 승은호 회장의 공이 큰 반면 최계월 회장은 공이 없다. 2. 코데코에너지가 JIKS에 기부하는 장학금은 흉상설치하는 거래의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므로 교육적이지 못하다. 3. 학부모, 교사, 한인사회 원로 의견이 배제된 상태로 결정된 동 흉상제막식 강행은 한인사회 분열을 가져올 것이다. 4. 그러므로 모두 궐기하여 흉상을 JIKS에 세우지 말고 한인회관(대사관 옆 ..

매일의 삶 2020.01.09

고 최계월 회장 흉상 제막식 (2020년 1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첫 한국계 대기업 코데코(KODECO)를 일구어 깔리만탄 원목사업과 마두라 유전사업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며 국가와 교민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고 최계월 회장의 흉상 제막식이 2020년 1월 17일 오후 3시 한국국제학교 JIKS의 나래홀 앞 로비에서 동포사회 유력인사들을 모시고 개최된다. 최계월 회장은 2015년 11월 28일 작고하셨고 마두라유전사업의 후신인 코데코 에너지(대표: 정필립 회장)가 이번 흉상제막식을 주최한다. 코데코 에너지는 한국국제학교가 최초 설립될 당시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올해도 적잖은 장학금을 희사했다.

행사·방문 20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