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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뻴렛주술] 바리딘과 수랏미나의 사랑 이야기 옛날 찌레본에 바리딘(Baridin)이란 이름의 노총각이 살았습니다. 못생기고 더러운 행색의 바리딘은 복왕시(Mbok Wangsih)라는 가난한 과부의 아들이었습니다. 바리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장이 되어 일을 하며 어머니를 봉양하고 생계를 이었습니다. 문제는 그가 찌레본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딸 수랏미나(Suratminah)를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예쁘고 부유한 집안의 고명딸이 바리딘 같이 못생기고 가난한 남자에게 시집올 리 없었습니다. 수랏미나에게 마음을 뺴앗긴 바리딘은 어머니에게 수랏미나 집안에 청혼을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집안에서 바리딘의 청혼을 받아줄 리 없다고 거절했지만 바리딘은 집요하게 계속 부탁했습니다. 그는..
인니 민속과 주술
2022. 5. 1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