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늘푸른교회 늘푸른교회는 자카르타 중앙교회에서 종교적 신념 차이를 이유로 독립해 나왔다. 모교회인 춘천중앙교회의 중재 아래 1년간의 냉각기를 가진 후 교회의 자산과 기물을 균등 분배하는 정상적인 방법을 따랐다. 처음엔 박의복 장로를 비롯한 11개 가정이 따로 예배를 드렸고 이후 1999년 9월 26일 브라위자야 7번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저였던 가정집을 임차해 김선진 초대 담임목사를 모시고 ‘늘푸른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예배를 드렸다. 당시 예배출석자 25~30 명 선이던 교세는 후임 김신섭 목사가 부임하던 2004년 6월경 약 100여명 규모로 성장해 있었다. 브라위자야 교회의 임대연장이 되지 않아 새 교회 장소를 찾던 중 안타사리 거리의 2,000m2 부지에 교회를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신동주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