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인도네시아 라마단 3

금식월을 다시 맞으며

다시 돌아온 금식월을 맞으며 2년 전에 뿌아사와 라마단에 대해 썼던 글을 다시 올려 봅니다. 금식월과 이슬람수호전선 FPI 올해도 어김없이 라마단이 도래해 인도네시아 전역이 6월 18일부터 뿌아사(Puasa)라 부르는 한 달 간의 금식기간에 돌입했습니다. 이슬람력 9월을 뜻하는 라마단(Ramadhan : رَمَضان)의 시작은 그 달의 초승달이 보이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즉 양력 2015년 6월 18일은 이슬람력 1436년 9월 1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초승달이 보이느냐 안보이느냐, 관련 별자리들이 나타났느냐에 따라 금식기간 뿌아사의 시작은 물론 뿌아사를 마친 후 바로 시작되는 축제 절기인 르바란(Lebaran), 또는 이둘피트리(인도네시아식 표기로는 Hari Raya Idul Fitri, 아랍..

역사 칼럼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