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에 부는 바람 (2) 끈다리에 감독관을 보내고자 했던 이유는 비단 현장 감독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끈다리 출장 중 아미르(Amirudin)와는 더 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고 그래서 자카르타와 끈다리 사이에서 객관적으로 현장상황을 보고해 주고 우리 지시를 이행해 줄 사람을 필요로 했던 것이.. 적도에 부는 바람 2009.09.14
적도에 부는 바람 (1) 1999년 중반에 세 들었던 코린도 빌딩을 떠나 그 앞 빤쪼란 (Pancoran)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비다까라(bodakara) 콤플렉스에 둘러 쌓여 있는 무스티카 라투 (Mustika Ratu) 빌딩으로 이사한 것이 2002년도의 일입니다. 무스티카 라투는 인도네시아 토착 화장품 회사로 미스 인도네시아 선발대회의 주관사.. 적도에 부는 바람 200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