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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국립공원 370만 루피아 입장료 인상계획 철회

beautician 2022. 12. 23. 11:14

코모도 국립공원 370만 루피아 입장료 인상계획 철회 배경
Selasa, 20 Des 2022 12:40 WIB

동부 누사떵가라 서부 망가라이 코모도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코모도 왕도마뱀(Foto: Balai Taman Nasional Komodo)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2023년 1월 1일부터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를 370만 루피아(약 30만5,000원)로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이유를 설명했다.

 

산림부 비조세국가수입 요율과 종류에 대한 2014년 정부령 12호가 아직 유효하며 그것이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법적 근거라는 것이다.

 

산디아가 장관이 며칠 전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계획 철회를 발표하기 전 코모도 국립공원 관리권을 가진 생활환경산림부(KLHK)로부터 이미 확답을 받은 상태였다.

그는 12월 19일(월) 일단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주례 관광창조경제부 온라인 언론브리핑에서 370만 루피아 입장료 철회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 2014년 정부령 12호가 아직 유효한 이상 입장료 인상은 없을 것이며 유관 부처와 관련 협의도 마쳤음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2023년 1월 1일로 예정했던 입장료 인상은 없던 일이 되었으므로 수십 배 오른 입장료에 놀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게 될 것이란 걱정도 더 이상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료 인상계획 철회에 대한 동부 누사떵가라(NTT) 지방정부의 해명 내용이 일부 다른 것에 대해 단지 언어의 차이일 뿐이며 중요한 점은 370만 루피아로의 입장료 인상하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란 점이며 NTT 지방정부의 해명도 같은 취지였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라부안바조(Labuan Bajo)에서 그곳 음식과 문화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입장료 인상으로 인해 급격히 줄어드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라부안바조는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계획이 발표된 2022년 8월부터 유입되는 관광객 숫자의 큰 감소를 경험했다.

산디아가 장관은 NTT 지방정부가 코모도 국립공원 천연자원 및 생태계 보존에 대한 2022년 주지사령 85호를 철회한 것에 감사의 뜻도 표했다. 해당 주지사령은 코모도 해양공원 입장료를 370만 루피아 인상계획의 법적 근거가 되었던 규정이다.

생태계 보존을 위한 연구
관광창조경제부는 입장료 인상이 철회된 지금 코모도 국립공원 보존을 위한 생활환경산림부, 내무부 및 다른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수용능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모도 국립공원의 수용능력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은 라부안바조 관광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 최수선 순위가 될 것이다.

 

출처: 더틱닷컴

https://www.detik.com/bali/nusra/d-6471308/sandiaga-ungkap-alasan-pembatalan-tarif-rp-37-juta-tn-kom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