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원더풀 인도네시아 홍보 위해 관광창조경제부와 협업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와 넷플릭스가 2022년 9월 6일(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싣는 것을 통해 원더풀 인도네시아를 홍보하는 것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인도네시아를 소개하기 위해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더욱이 넷플릭스는 전세계에 2억2,000만 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홍보되면 관광객이 늘어나고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 관광산업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비근한 예로서 넷플릭스 시리얼 중 ‘스트리트 푸드 아시아(Street Food Asia)”에 바 사띠넴(Mbah Satinem)이 하는 족자의 유명한 루피스(Lupis) 가게가 소개되었는데 방송이 나가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 맛을 보려고 족자의 해당 가게로 몰려들었다
산디아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우리 콘텐츠가 유명세를 탄다면 자동적으로 인도네시아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대중정책담당 부사장 딘 가필드(Dean Garfield)는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콘텐츠를 더 많이 스트리밍 서비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가필드 부사장은 넷플릭스가 인도네시아 창의경제부문에 투자를 지속해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정부가 4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더풀 인도네시아 캠페인은 넷플릭스가 인도네시아 창의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일단의 새 인도네시아 오리지널 영화와 시리얼을 만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제작될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 띠모 쨔햔토(Timo Tjahjanto)의 감독 데뷔작 코미디 영화 <빅 4(The Big 4)>,
- 샨티 헤르마인(Shanty Harmayn) 제작자와 까밀라 안디니(Kamila Andini) 감독, 이파 이스판샤(Ifa Isfansyah) 감독이 함께 만드는 드라마 시리즈 “담배피는 처녀(Gadis Kretek)>,
- 조코 안와르 감독이 만드는 사이파이 스릴러 <나이트메어 앤 데이드림스(Nightmares and Daydreams),
- 럭키 꾸스완디(Lucky Kuswandi) 감독의 성장영화 <디어 데이빗(Dear David)>,
- 살만 아리스토(Salman Aristo)의 코미디 상황극 드라마 <엑스 중독 클럽(Klub Kecanduan Mantan)>,
- 앙가 드위마스 사송코(Angga Dwimas Sasongko) 감독의 영화 <오늘 이야기는 우리 나중에 하자(Hari Ini Akan Kita Ceritakan Nanti)>,
-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라디티야 디카(Raditya Dika)의 드라마 시리즈 <엉터리 코미디(Komedi Kacau)>
- 어니스트 쁘라까사(Ernest Prakasa) 감독의 새로운 작품 프로젝트.
출처: CNBC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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