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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북페어에 참석 재개한 인도네시아

beautician 2022. 4. 16. 12:17

2022년 런던 북페어에 인도네시아 도서 250권 출품

Tia Agnes - detikHot
Selasa, 29 Mar 2022 12:21 WIB

인도네시아는 2022 런던북페어에 다시 참석하게 되었다. (Komite Buku Nasional/ Istimewa)

 

인도네시아가 2022년 4월 5일에서 7일까지 런던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런던 북페어에 도서 수백 권을 출품했다. 3월 말까지 250권 넘는 도서가 선정되었다. 예전처럼 이번 런던 북페어에는 60개국이 참가한다.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PI) 아리스 힐만 누그라하 회장은 이번 런던 북페어에 인도네시아가 참석하는 것이 국가 도서산업 부흥을 위한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서산업이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이 컸다면서 IKAPI로서는 인도네시아가 외국 전시회에 얼굴을 내미는 것 외에도 자국에서도 국제도서전을 개최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팬데믹은 도서산업 종사자들 모두가 신뢰기준을 향상할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팬데믹 2년간 IKAPI도 신규 출판사 회원이 1,600개 정도 늘어났다.

2020년과 2021년 IKAPI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모든 출판사들이 팬데믹 기간을 통해 스스로 개선책을 모색해 활로를 찾고 디지털 혁신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출판사들의 76.4%가 온라인판매를 위한 채널을 가지고 있고 44.1%가 디지털 도서를 생산하고 있다.

IKAPI는 전국 출판연합으로서 IKAPI는 올해에도 5월 17-22일 기간 동안 전국 책의 날 페스티벌(Festival Hari Buku Nasional)을 연다. 그 다음에는 8월 3-7일 기간의 이슬람 도서전(IBF)를 열고 11월 9~13일 기간 동안은 인도네시아 국제 도서전(IIBF)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인도네시아는 IPA 월드 콩그레스(IPA World Congress)라 이름 붙은 세계 출판협회 총회의 개최국이 되었다.

 

예전부터 인도네시아 도서산업은 국제도서전시회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의 귀빈국으로 참여했었다. 2017년에는 싱가포르의 아동 콘텐츠 아시아 페스티벌(Asian Festival of Children's Content 2017), 2018년엔 쿠알라룸푸르 북페어에 귀빈국 자격으로, 2019년 런던북페어에는 ‘주목할 시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아리스 IKAPI 회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3년 도하 국제도서전(DIBF)에도 귀빈국으로 초청받은 상태다.

출처: CNN인도네시아
https://hot.detik.com/book/d-6005888/250-judul-buku-indonesia-diboyong-ke-london-book-fair-2022?_ga=2.166637561.698047038.1649427625-1456540384.157892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