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무까(Pramuka) 의약품 도매상가

쁘라무까(Pramuka)의 한 허름한 건물 내부는 의약품 도매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빠사르자야 시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큰 도매상들은 모두 1층에 있죠.

여기선 모든 약들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들도 뒤로 구할 수 있죠.

그래서 위험한....그러나 언제나 성업중인 그런 곳입니다.

저 안에 있는 가게주인은 저 집 주인의 장남. 안똔 굿미라는 이름입니다. Goodme라니. 바딱사람입니다.  의약품 도매시장은 화교들과 바딱사람들이 이 바닥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서 타는 약이 너무 비싸다고 여기는 사람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약을 찾는 사람들, 여러가지 사유로 정상경로로 약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금지된 약을 찾는 사람들이 이 곳을 주로 찾습니다.

이런 비슷한 곳이 빠사스바루(Pasar Baru)에도 또 한군데 있습니다.

201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