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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미디어 중심으로 본 인도네시아 OTT 시장 본문
팬데믹 기간 중 인도네시아의 OTT 소비
Jum'at, 19 Maret 2021 - 23:53 WIB
칸타르(kantar)와 미국 테크놀로지 기업인 Trade Desk가 2020년 OTT 소비동향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에서 OTT 서비스 사용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국가라고 적었다. 인도네시아의 OTT 총 접속시간은 매월 약 30억 시간에 달한다.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6,600만 명의 인도네시아인들 중 70%가 OTT에서 하루 한 시간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콘텐츠 측면에서는 43%가 인도네시아 프로그램, 42%가 한국 콘텐츠, 15%가 기타다.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팬데믹 기간 중 OTT 스트리밍 콘텐츠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고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계속 OTT 콘텐츠를 평소처럼 소비하겠다는 응답자들은 73%에 달했다.
로컬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이 이 같은 조사결과를 환영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가장 품질좋은 인터넷 및 케이블 TV 서비스로 알려진 퍼스트미디어(First Media) 브랜드의 PT Link Net Tbk (LINK) 역시 그중 하나다. 마를로 부디만(Marlo Budiman) CEO는 팬데믹이 사람들의 일, 학업, 예배 형태만 바꿔 놓은 것이 아니라 옥외에서 벌어지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소비패턴도 바꿔놓았다.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의 여지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기왕이면 자신에게 특화된 콘텐츠나 매체를 찾아 소비하는, 보다 완전한 선택의 자유와 능력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 가닥이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이었다.
마를로는 2021년 3월 19일(금) 자카르타에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이렇게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는 케이블 TV 산업과 고정 광대역 인터넷에서 활동하던 우리들에게 혁신의 여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린 OTT 패키지인 퍼스트플러스(First+)에 많은 콘텐츠들을 탑재해 우리들의 충성스러운 고객들이 무한한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늘렸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혁신이 TV 스크린이나 다른 장치를 통해 더 쉽고 저렴하며 편리하게 고품질 콘텐츠에 접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퍼스트미디어는 #BeneranTanpaBatas(#정말로무제한) 캠페인을 통해 쿼타 제한 없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First+ 라는 OTT 패키지를 내놓았다. 퍼스트미디어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여러 OTT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 퍼스트미디어는 케이블 TV 서비스 및 고정 광대역 인터넷 공급자로서 OTT 스트리밍 플랫폼의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첫 번째 사업자가 되었다.
PT Link Net Tbk의 콘텐츠 및 e-스포츠 국장 페를리아나 수민토(Ferliana Suminto)는 고객들이 로컬 및 아시아 콘텐츠를 즐기는 트랜드에 맞춰 하나의 패키지를 통한 다양한 OTT들을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플러스가 제휴한 GoPlay와 Viu에서 주로 고품질 로컬 및 아시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CATCHPLAY+에서는 할리우드와 여타 인기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한편 FirstMediaX 서비스를 통해서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케이블 TV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출처: 엑비스시노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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