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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침대는 설치와 철거 용이하고 환경친화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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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침대는 설치와 철거 용이하고 환경친화적

beautician 2021. 7. 29. 13:00

수라바야 코로나-19 격리시설에 골판지 침대 등장

CNN Indonesia | Selasa, 27/07/2021 06:26 WIB

 

토쿄 올림픽 선수촌과 같은 골판지 침대가 수라바야의 격리건물에도 등장했다. (Foto: Arsip Pemkot Surabaya)  

 

수라바야 시정부가 골판지 침대를 설비한 민간단체의 건물을 무료임대해 격리용도로 사용하기로 했다. 골판지 침대에 사용된 물결주름 잡힌 레이어를 평평한 레이어로 샌드위치처럼 덧댄 카톤박스용 카드보드는 이번 2020 토쿄올림픽 선수촌에 비치된 골판지 침대에 사용된 것과 같은 재질이다.

이러한 도움을 제공해 준 곳은 민간단체와 기업으로 숨버르 뻥아요만 스자티 재단(Yayasan Sumber Pengayoman Sejati-SPS)이 건물을 제공하고 수라바야 메카복스(PT Surabaya Mekabox -SMB)사가 500개의 골판지 침대를 기증했다.

에리 짜햐디(Eri Cahyadi) 수라바야 시장은 ‘수라바야가 당신을 부른다’ 캠페인에 비단 금전기부, 보건기자재, 생필품 등의 제공과 자원봉사뿐 아니라 건물 무료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7일(월) 수라바야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며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을 코로나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보건시설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SMB사의 데이빗 알렉산더 공장장은 자사가 제작한 골판지 침대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골판지 침대는 수면용은 물론 격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더욱이 카톤박스와 골판지로 이루어져 환경친화적이기도 합니다. 골판지 침대가 사용 중 파손되더라도 우리가 수거해 다시 원래의 양호한 상태로 쉽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골판지 침대의 장점을 설명했다. 골판지 침대의 자체 중량은 12킬로그램이고 최대 200킬로그램의 하중까지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500개의 골판지 침대 상당수가 수라바야 시정부에 기증되며 별도의 100개는 SPS 재단 건물에 설치된다.

 

이번에 이들 기업/단체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사용될 건물은 삼비끄렙 구(Kecamatan Sambikerep) 론따르(Lontar) 소재의 SMK 크리스뗸 하라빤 스자티(SMK Kristen Harapan Sejati) 건물이다 .5층짜리 건물 중 3층과 5층 2개 층에 105명의 환자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교육재단인 SPS 재단 모니카 수리야니(Monica Suryani)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SMK 건물을 격리용도로 내주는 것이 코로나-19 감염확산고리를 차단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남부 술라웨시 주지사 대행 안디 수디르만 술라이만(Andi Sudirman Sulaiman)은 관내 병상점유율이 75%를 넘을 경우 격리병실이나 응급실의 병상을 개조하고 사양락약 병원(RS Sayang Rakyat)과 하지 기숙사에 추가 병실을 만드는 방식으로 병상 2,000개를 추가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24일(토) 발표했다.

23일(금) 남부 술라웨시의 코로나-19 환잔들을 위한 격리병동과 응급실의 병상점유율은 53.82%를 기록했고 별도 격리시설의 병상점유율은 54,74%로 2,731개 병상 중 1,495개가 사용 중이다.

출처: CNN 인도네시아

https://www.cnnindonesia.com/nasional/20210726142444-20-672294/gedung-isolasi-di-surabaya-pakai-tempat-tidur-dari-kar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