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역사박물관과 동물원

호치민 역사박물관의 입구와 출구 사진밖에 찍지 못한 것은 사진촬영이 불가하다는 입구에서의 공지 때문이었는데  4만동을 창구에 내면 사진찎는 허가를 준다는 얘기를 안에서 들었지만 이미 점심시간이 임박해 박물관이 문을 닫는 시간이 다 되어 결국 박물관 안에서의 사진촬영은 포기했습니다. 제법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많았고 특히 상아를 깎아 만든 공예품의 깨알같은 디테일은 정말 대단했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안타까웠어요.

오히려 정문처럼 보이는 역사박물관의 뒷문은 호치민 동물원으로 이어지는 공원과 연결되어 있었고 바로 건너편엔 사당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201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