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전투기가 된 벌레 본문
좀 오래된 모델이지만 한때 세상을 풍미하던 F-14 전투기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1986년 작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에 등장했던 전투기였고 당시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벌레가 한 마리 있습니다.
얘한테 물리면 이렇게 됩니다.
실제로는 물리는 게 아니라 스치기만 해도 불에 댄 것 같은 상처가 넓고 길게 생기는데 그 상태가 매우 악랄합니다.
당시 미해군 항공모합 탑재기로도 운용되던 F-14 전투기와 저 벌레의 공통점은,
이름이 톰캣(Tomcat)이라는 겁니다.
벌레가 얼마나 그 악독함으로 이름을 떨쳤으면 전투기 이름이 되었을까요?
강력한 전쟁무기에 그 이름이 차용된 벌레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스콜피온 정도일까요?
아무튼 톰캣은 그 정도로 악독한 벌레입니다.
2020. 12. 14
.....그리고 며칠 후 같은 글을 올렸던 한 밴드에서 벌어진 일....
아는 척 하다 당했다ㅋㅋㅋㅋ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이란 고양이과 동물이 정말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은 내 흑역사가 되겠지만 너무 자신만만하면 너무 쉽게 틀리고 만다는 사실이 증명된 오시범의 장으로 그냥 놔두겠습니다.^^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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