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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원(MPR) PARFI-56과 손 잡고 ‘네 개의 기둥’ 단편영화제 개최키로

beautician 2020. 8. 10. 11:35

PARFI-56과 손을 잡고 MPR 의장 네 개의 기둥단편영화제 개최키로

알피 콜리스디누카 / 2020728일 더틱닷컴

 

 

 

PARFI-56  간사단의 예방을 받은 밤방 사스티요 MPR 의장 (2020년 7월 28일) 출처: dok MPR

 

 

밤방 수사티요 국민자문의회(MPR) 의장은 1956 인도네시아 영화예술인연맹(Persatuan Artis Film Indonesia 1956-PARFI 1956)과 함께 영화종사자와 예술영역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가자문의회(MPR) 네 개의 기둥 단편영회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예전에 세미나, 토론회, 워크샵, 심지어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소개한 네 개의 기둥을 더욱 심화한 것이다.

 

“MPR는 단편영화를 통해 국가정신인 빤짜실라(Pancasila)의 테마, 현대 헌법의 기반이 된 1945년 인도네시아 공화국 헌법, 국가주권에 대한 합의를 포괄하는 국가일체성(NKRI), 국민들을 대동단결하게 하는 비네카 뚱갈 이까 정신(Bhinneka Tunggal Ika – 다양성 속의 통일성)의 주제를 탐구함으로써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상원의장은 지난 화요일(728) 이렇게 말했다. 네 개의 기둥이란 빤짜실라, 1945년 헌법, 국가통일성, 다양성 속의 통일성(비네카 뚱갈 이까)를 뜻한다. 특히 마지막 요소인 비네타 뚱갈 이카는 국가 엠블렘에도 등장하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강조되는 정신이다.

 

 

네 개의 기둥  

 

이는 MPR 의장실에서 PARFI 1956 간사들의 예방을 받았을 때 나온 발언이다. 이날 참석한 PARFI 1956 간사들 중엔 마르셀라 자리안티 회장(Marcella Zalianty), 아데 무프틴 제2부회장(Wakil Ketua Umum II Ade Muftin), 완다 하미다 사무차장(Wanda Hamidah),단체간 소통국장 아르제티 빌비나(Arzeti Bilbina), 예술인 호세 리잘 마누아(Jose Rizal Manua) 등이 포함되었다.

 

하원이자 입법기관인 DPR(국가대표회의) 의장을 역임하기도 한 밤방 상원의장은 영화가 단지 오락과 유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과 올바른 이념홍보의 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러시아 영화 <폭군 이반>('Ivan The Terrible), 미국영화 <카사블랑카>(Casablanca)', 독일영화 <의지의 승리>(Triumph of The Will) 등을 예로 들었다.

 

 

 

한국, 일본, 인도 같은 아시아 국가들도 다양한 영화들에 놀란만한 민족주의 이념을 담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국가적 지원이 부족할 때에도 우리 영화인들은 여러 영화들을 만들어 세계인들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그 한국이나 일본, 인도의 영화들만큼 세계시장에서 큰 공명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 밤방 의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부소장이기도 한 밤방의장은 영화관객수의 빠른 증가를 보았고 이는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잠재력이 더욱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보았다. 2010년 인도네시아 흥행 상위 15개 영화가 650만 명의 관객을 모았지만 2019년에는 상위 15개 영화가 3천 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국민들의 높은 영화소비성향은 영화산업 종사자들 모두가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네 개의 기둥 단편 영화제는 젊은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능력연마의 장이 될 것이며 나중에 예술적 측면 뿐 아니라 민족주의적 측면에서도 비범한 영화들을 제작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밤방 의장은 이렇게 말을 끝마졌다.

 

 

출처: 더틱닷컴

https://hot.detik.com/movie/d-5110672/gandeng-parfi-56-ketua-mpr-gagas-festival-film-pendek-empat-pilar?_ga=2.241702916.765809211.1595824507-1456540384.157892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