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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 조사결과 대부분의 중소기업 운영중단, 일부는 영구폐업 상태

beautician 2020. 6. 5. 09:21

국제노동기구(ILO) 조사결과 대부분의 중소기업 운영중단, 일부는 영구폐업 상태

이파니 아티나 아르비 / 202064일 자카르타포스트

 

오젝 기사가 딴중 두렌의 그린빌 주택단지의 문닫은 가게 앞에 주차해 있다. 자카르타에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가게들이 무기한 문을 닫은 상태다 (JP/Sutrisno Jambul )

 

 

최근 ILO가 실시한 서베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대부분이 사업운영을 임시 또는 영구적으로 중단하였음을 확인했다.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금융지원 형태의 정부 보조가 필요하다고 ILO는 밝혔다.

 

46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571개 기업이 온라인 조사에 응답했고 세 개 기업 중 두 개가 가동중단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영업을 중단했고 이중 3%는 완전히 폐업한 상태이며 다섯 중 네 개 기업에서 수입감소가 발생했다. 조사기업 중 34%가 수입의 25%, 18% 25~50%의 수입감소를 겪었으며 28%50% 이상의 수입이 줄어들었다. 응답자의 63%가 자금위기를 겪으며 직원을 감축했고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더 많은 기업들이 직원감축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ILO는 조사결과에 따라 영세기업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금융지원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권고했다. ILO는 사회적 규제정책으로 인해 소형기업들의 사업 모델과 운영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부가 웹 기반의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ILO 권고에 대해 국가개발계획위원회(Bappenas)의 중소기업 및 조합개발국장 아흐마드 다딩 구나디는 정부가 중소기업들이 e-커머스 기업들과 파트너쉽 제휴를 유도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결과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흐마드 국장은 ILO 측이 지난 수요일 조직한 화상컨퍼런스에서 당국에서 현재 변화된 상황에 대한 적응과 이에 따른 본질적 변화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자카르타포스트

https://www.thejakartapost.com/news/2020/06/04/majority-of-smes-in-indonesia-halt-operations-some-close-permanently-ilo-surve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