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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283명 매장 본문
자카르타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283명 매장
자카르타 포스트 2020년 3월 31일자 기사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시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3월 6일에서 29일 사이 283명의 사망자들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시신을 플라스틱으로 감싸고 관에 넣어 사망 4시간 내에 매장되었다고 말했다.
“그들 상당수가 검체검사를 받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 여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일부는 검사를 받았지만 그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카르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반증이며 발표되는 통계수치가 모든 걸 말해주는 게 아니라고 내가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아니스 주지사는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코로나-19 TF 수장 짜뚜르 라스완토는 자카르타에선 공식적으로 월요일까지 720명의 확진자와 76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고 말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사망자 발생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히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자택에 머물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스스로와 가정과 이웃과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십시오. 공원 및 묘지관리국이 더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지 않도록 합시다. 책임감 있게 행동하세요.” 아니스 주지사는 이렇게 촉구했다.
아니스는 2018년 보건격리법에 따라 시단위 격리조치를 중앙정부에 서면 건의했지만 정부는 이 요청에 응하는 대신 월요일 각료회의 후 정부가 대규모 사회적 규제와 더욱 강력한 물리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자카르타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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