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수고의 댓가 본문
오래 나오지 않던 결과물을 만들어 가져다 준 순간 그 일을 의뢰한 사람이 물건을 받아들며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때문에 일을 다 망쳤어."
"당신한테 일을 맡기면 안되겠군."
"능력이 떨어진다 생각했는데 확실히 능력 차이가 나."
"미안하지만 정말 실망했어."
분명 기뻐하면서도 수고를 치하해야 할 순간에 그렇게 말하고야 마는 사람이 어떤 사고의 메카니즘을 가졌는지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더 이상 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건 당연합니다.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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