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치안감 관저 총격전 사망사건으로 불붙은 경찰개혁 화두 남부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경찰관들 사이의 총격전이 낳은 사망사건 수사에서 여러가지 이상 징후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기보다 오히려 의혹들만 불어나 수사 투명성와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자카르타에 소재한 당시 경찰 업무안보국장 페르디 삼보(Ferdy Sambo) 치안감 관저에서 그간 J 순경으로 알려진 노쁘란샤 요수아 후타바랏(Nopryansyah Yosua Hutabarat)이 E 이경으로 알려진 리차드 엘리저르 뿌디항 루미우(Richard Eliezer Pudihang Lumiu)와 벌인 총격전 중 사망했다는 매체 보도가 줄을 이었다. 요수아가 페르디 치안감 부인을 폭행하려다가 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