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CJ CGV 3

한국영화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영화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CJ의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진출 과거 일제강점기 허영 감독의 시대로부터 수십 년을 뛰어 넘어 한국영화산업이 다시 인도네시아에 상륙한 것은 2000년대에 들어서의 일이다. 1987년 8월 설립된 수하르토 전대통령 고종사촌 수드위깟모노(Sudwikatmono)의 시네플렉스 21(Cineplex 21)이 전국 상영관 산업과 영화수입, 유통, 배급 등 전과정을 20년 가까이 틀어쥐고 있던 독점시장구도는 2004년 2월 블리츠메가플렉스(Blitzmegaplex)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꺠지고 상영관 산업은 독과점 형태로 재편성되기 시작했다. CJ CGV는 2013년 블리츠메가플렉스를 위탁경영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고 2014년 4월 이 상영관 기업의 기업공개 당시 14...

영화 2020.05.31

군함도 시사회

2017년 8월 9일(수) 자카르타 중심부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 6층의 CGV Cinemas 영화관에서 군함도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CJ CGV 지점장이 바뀌고 처음 있었던 시사회였고, 그래서인지 교민사회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원래 시사회의 목적이라는 게 저명한 인사들과 언론들,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하나의 이벤트로 삼아 언론과 SNS,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영화를 홍보하려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인 것이죠. 그 시사회를 9일날 보고서 개봉일인 8월 16일을 지나 감상문을 올리는 것은 주최측에게 좀 미안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먹고 살려 애쓰다 보니 늦어진 일, 굳이 비난받아야 한다면 뭐 배째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침 8월 15일 한국의 광복절과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화 2017.08.20

한인니 필름페스티벌 (Korea-Indonesia Film Festival)

2016년 10월 26일 자카르타 도심의 Grand Indonesia 몰 8층 CGV Blitz 영화관에서 한인니 필름페스티벌(orea-Indonesia Film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자카르타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수라바야, 반둥, 땅거랑, 까라왕 등 인도네시아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것으로 아직도 Blitzmegaplex 시절인 2009년 1회를 시작해 현재 7회를 맞는 것인데 CGV 측에선 해당 영화관 대지분을 인수한 이후로 쳐서 3회로 계산하는듯 했습니다. 여기엔 한국 김인권 배우를 포함한 한국-인도네시아의 영화계인사들은 물론 조태영 대사, 한국문화원장, 한인회 간부 등을 포함한 교민사회 유지들도 참석했습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의 CGV Blitz 영화관 임..

영화 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