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베트남여성박물관을 나와 두 번 째로 들른 곳은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아로(Hoa Lo)수용소였습니다. 이 수용소는 월남전 당시 미군조종사들을 감금했던 곳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이 아직 왕들에 의해 다스려지던 당시부터 존재했었고 특히 프랑스의 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