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페르디 삼보 첫 공판 2

페르디 삼보와 테디 미나하사의 인도네시아 경찰

J 순경 계획살인사건 첫 공판 열리면서 더욱 커지는 경찰개혁 요구 2022년 10월 17일 남부 자카르타 지방법원에 출두하고 있는 J 순경 계획살인사건 용의자 페르디 삼보 전 경찰 치안감 (Reuters/Ajeng Dinar Ulfiana)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탄 J 순경 계획살인사건 용의자 페르디 삼보 전 경찰 치안감에 대한 첫 공판이 시작되었고 그 외에도 경찰 고위 간부들이 연루된 일련의 사건과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법집행기관인 경찰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경찰개혁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페르디 전 경찰청 내무국장은 자신의 부관부 소속 요원이었던 노프란샤 요수아 후타바랏 순경 살인혐의로 10월 17일(월) 남부 자카르타 ..

10월 17일(월) 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 첫 공판 열려

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 첫 공판, “유족 목소리 우선해야” 시민단체 주장 J 순경 계획살인사건 용의자인 페르디 삼보의 첫 공판이 10월 17일(월) 남부 자카르타 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치안 분야를 주목하는 시민단체연합은 국가사업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개인과 단체들이 모든 공판절차를 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판사가 계획살인 자체는 물론 일단의 경찰관들이 조직적으로 진실과 정의를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한 맥락에 주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연합의 리반리 아난다르는 J 순경 계획살인사건에는 경찰 고위 간부 또는 배후를 조종한 흑막 속 인물 또는 조직이 저지른 해당 범죄에 대해 각자의 지위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해 해당 사건 자체를 덮거나 형사조치를 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