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트럭이며 컨테이너 로리들이 속력을 내는 도로에서 나도 질세라 지그재그로 차를 몬 것이 어느새 20여분. 강렬하게 쏟아지는 음악소리를 뚫고 계속 신경을 자극하던 어떤 소리 때문에 카스테레오를 껐을 때 갓난아기의 가느다란 울음소리 같은 것이 들려왔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