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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영어와 인도네시아 사이를 줄타기하는 남부 자카르타인들의 대화법 남부 자카르타에 사는 사람들은 곧잘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사이를 넘나들며 대화하곤 한다. 이런 식으로 두 언어를 뒤섞어 한 문장은 영어로, 다음 문장은 인도네시아어로 섞어 말하는 것이 일부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일상의 트랜드가 된 지 오래다. 회사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상당수 남부 자카르타 사람들에겐 이게 별반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게 바로 이른바 바하사 작셀(Bahasa Jaksel), 즉 남부 자카르타 말투다. 남부 자카르타의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는 22세의 미셀 레즈키(Michelle Rezky)는 영어를 사무용 언어 중 하나로 사용하는데 두 언어를 넘나드는 말투에 이미 익숙..
인도네시아 기사번역
2022. 10. 2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