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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메이 동생 예니가 임신했다고 해서 저녁식사를 어렌지했습니다. 내가 참석하긴 좀 어색해서 나는 비용만 대고 메이에게 가족들과 함께 예니네 가족들을 초대하라 했습니다. 첫 아이를 낳은 후 둘째를 임신했을 떄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유산을 했다 하여 세 번째 임신소식에 좀 신경이 쓰였습니다. 가까운 곳이거나 한국식당이라면 내가 안내하려 했지만 예니가 먹고 싶은 음식이 보고르에 있다고 하여 메이에게 전날 밤 비용을 쥐어 주고 잘 대접하라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가서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현지 연예인들이 차차를 불러 세워 예쁜 아이라며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차차 예쁜 게 이렇게 소문이 나나요? 이 친구는 조르지오 아브라함(Giorgio Abraham)이라는 배우인데 2019년에 같은 중량감 있는 영화에도 출연하고..
매일의 삶
2022. 9. 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