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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팬데믹 시대의 영화제작과 투자 비시네마 창업자이자 CEO온 앙가 드위마스 사송코(Angga Dwimas Sasongko)는 어떤 상황에서도 영화산업의 기본은 단순히 스토리, 제작, 배급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비시네마는 첫 10년간 스토리와 제작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제 그 부분엔 꽤 자신이 붙었죠. 그리고 이번 팬데믹을 통해 우린 콘텐츠 생산자로서 영화제작사의 자립성에 대해 새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전부라 생각했지만 이번 팬데믹을 통해 배운 것은 우리가 자체적인 배급 채널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한 궁극적인 자립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린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어떻게 유통시켜 어떻게 현금화하는지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영화
2021. 1. 2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