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지독한 인간 사무실 여직원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온 것은 내가 몰던 토요타 끼장 밴이 자카르타 중앙통인 수디르만 거리로 들어설 때였습니다. 누군가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얘기였는데 전화기를 뺏어 든 문제의 남자는 막무가내로 내게 호통을 치기 시작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