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장 한참 글을 쓰며 옛날 일들을 들추다 보면 영영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옛날 친구들 이름들이 하나 둘 기억나기 시작하는데 그 중 가장 기억해 내기 어려웠던 것은 군에서 같이 생활한 소대원들 이름이었다.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오는 신병이 전역병들 자리를 채우곤 했지만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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