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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가족을 버릴 각오로 문단에 들어올 생각이 있습니까?” A시인은 상당히 술이 올라 있었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빈땅 병맥주 네 병째부터 예상치도 않았던 주사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에요. 그러니 가족들 인정..
일반 칼럼
2018. 5. 13. 21:30
“가족을 버릴 각오로 문단에 들어올 생각이 있습니까?” A시인은 상당히 술이 올라 있었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빈땅 병맥주 네 병째부터 예상치도 않았던 주사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에요. 그러니 가족들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