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회사를 그만 두었을 때 당장 당면한 문제는 타고 다닐 차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골프샵 시절에 우여곡절 끝에 사서 어렵사리 할부를 끝낸 기아차 슈마를 팔아 DP를 내고 다시 할부를 시작한 토요타 끼장(Kijang)밴이 있었지만 그것을 내가 쓰겠다고 아이들 등하교와 학원 통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