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자카르타 전역에서 대규모 사회적 제재조치(PSBB)가 시행됨에 따라 시내 곳곳과 자카르타 진출입로에서 경찰들의 차량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학교, 기업, 사회, 문화,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사실상 이동제한 조치가 실행됩니다.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가 원래 원했던 것이 자카르타 전격봉쇄였던 만큼 이 정도는 이미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그래서 차량에 자리를 널찍히 떼어 앉지 않은 민간승용차들마저 단속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오토바이는 뒤에 사람을 태울 수 없고(그래서 그간 전통적으로 운행되던 오젝, 즉 그랩이나 고젝의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는 짐만 배달할 수 있고 사람을 태울 수 없게 되어 수입이 크게 줄게 되었음) 차량은 조수석을 비우고 뒷 칸엔 좌우 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