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인 간병인 취업훈련 하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 24세의 시티 마에사로(Siti Maesaroh)가 노인 역할을 맡은 동료 학생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하며 머그컵과 두 개의 그릇이 담긴 쟁반을 건네며 젓가락과 수저를 사용하겠냐고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롤플레이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직업학교에서 일본에 취업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직업교육의 한 장면이다. 자카르타 소재 오노더라 유저런 스쿨(Onodera User Run school)에 다니는 시티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노인들을 잘 돌보기 때문에 일본이 인도네시아인들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간병인 등 특정 분야에 필요한 특별한 기술을 익힌 외국인들을 고용하는 일본의 국가적 프로그램에 응모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