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을 기다리는 녹녹찮은 과거사 문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인권침해사건들과 파푸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충돌과 폭력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진 상황에서 10월4일(화) 국가인권위원회(Komnas HAM)에 취임한 아홉 명의 새 위원들은 처음부터 녹녹찮은 당면 과제들을 마주해야 한다. 그들은 국회 총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하기 하루 전, 법무 사안들을 관할하는 국회 제3위원회에서 인터뷰를 받으며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졌다. 독립적인 선발위원회가 미리 선발해 넘겨 준 14명의 후보군에서 국회 제3위원회가 아홉 명을 선택한 것이다. 국회는 학자이며 여성인원옹호자인 아트니꺼 노파 시기로(Atnike Nova Sigiro)를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로써 아트니꺼는 해당 위원회를 이끄는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