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이태수 작가 5

인도네시아 토착귀신 괴담만화 3권 출간 임박!^^

한국인이 그리고 쓴 인도네시아 귀신이야기 반 년 가량 작업한 우리 만화책 두 권이 그라메디아 전국서점에 깔린 건 올해 3월 9일의 일이다. 책 어딘가에 ‘인도네시아 괴담만화’을 뜻하는 Komik Horor Nusantara라는 대제목이 있지만 ‘Setan Lokal’, ‘Setan Urban’, 각각 ‘토착귀신’, ‘도시귀신’ 정도로 해석될 소제목이 빨갛고 파란 표지 위에 오히려 대문짝 만하게 찍혔다. 본의 아니게 인도네시아의 괴담과 무속문화를 들여다보게 된 계기는 오래 전 뻴렛주술에 걸린 것으로 보이던 친구를 도우려던 것이었지만 몇 년 뒤 귀신만화 스토리보드를 쓰게 된 걸 보면 좀 멀리 와버렸다 싶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엔 의외로 한국만화들이 꽤 많이 들어와 있다. 아동 코믹 (Keluarga Super..

출판 2020.08.07

한국인이 쓰고 그린 인도네시아 토속 귀신 만화

작년 하반기에 말이 나와 10월 그라메디아와 계약하고 작업 시작한 인도네시아 토속귀신을 소재로 한 공포만화 (인도네시아 13세 이하 청소년 대상) 다섯 권 중 첫 두 권이 2월 25일부터 인쇄를 걸어 3월 9일 인도네시아 전국 그라메디아 서점체인 매대에서 판매됩니다. 이태수 작가가 기획, 계약했고 한국과 싱가폴, 인도네시아의 채색팀이 참여했는데 나는 스토리 작가로서 표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권 표지 2권 표지 2020. 2. 24.

출판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