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점 SAN이 보고르농대생 116명을 농락한 대출사기 수법 보고르농대(IPB) 학생 116명이 온라인상점주 SAN에게 온라인 대출사기(pinjol) 피해를 당했다. SAN이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용의자로 인해 발생한 총 피해액은 21억 루피아(약 1억8,000만 원)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SAN은 대부조건으로 돈을 빌리려는 학생들에게 우선 소정의 금액을 먼저 송금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후 SAN이 약속한 투자액의 10%이 이익은 단 한 번도 지불되지 않았고 이제 수백 명의 피해자들이 빚쟁이가 되어 채무해결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보고르농대 교육학생처 제1부총장 자랏 마르티안토(Drajat Martianto)는 SAN이 IPB 학생이거나 동문이 아니라 온라인에 상점을 차려놓은 일개 업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