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루피아 상당 국세청 라파엘 세무국장 가족구좌 동결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이하 PPATK) 수장 이판 유스티아판다나(Ivan Yustiavandana)는 전 국세청 총무부장 라파엘 알룬 뜨리삼보도와 관련하여 5,000억 루피아(약 420억 원) 상당의 40개 구좌를 동결했다고 3월 7일(화) 밝혔다. 해당 금액은 라파엘의 공직자재산신고 당시 신고한 금액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PPATK는 그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판은 라파엘이 특정인 또는 특정기관을 위한 자금세탁에 가담했을 가능성과 거기에 다른 세무공무원들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는 라파엘의 금융거래액 규모가 국세청 3급 공무원이라는 직책의 업무내역과 맞지 않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국세청 3급은 고위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