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 3

아니스는 10월 16일 이전 정당에 정식 영입될까?

주지사들의 시간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의 발길이 바쁘다. 최근 한 달간 자카르타 주정부가 여러가지 일들을 새로 진행하거나 추진했지만 반발에 부딪혀 중단되거나 난관에 봉착한 일들도 적지 않았다. 자카르타 주정부 소유 건설사 작프로(Jakpro)가 지난 4년간 손놓고 있던 순터르 폐기물처리시설(소각로)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 무아랑앙케 앞바다의 무인도 G섬에 주민을 정착시키고 확장하려는 계획도 내놓았는데 현재 어류서식지 교란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를 맞았다. 아흐맛 리자 빠드리아 부지사는 자카르타 매춘영업소를 일소하겠다며 주민신고를 독촉하기도 했다. 주지사령 31호로 추진하는 여러 규정 변화 중 자카르타에 4층 주택 건축을 허용한다는 부분이 특별히 정치권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정작..

일반 칼럼 2022.10.04

자카르타 최저임금 인상율: 0.85% vs 5.1%

최저임금 5.1% 인상에 불복한 자카르타 기업인 협회, 행정법원에 제소할 듯 Kompas.com - 19/12/2021, 10:38 WIB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2022년 자카르타주 최저임금(UMP) 인상율을 5.1%로 수정해 464만1,854 루피아로 발표했다. 이 UMP는 원래 2021년 대비 0.85%, 즉 3만7,749 루피아가 오르는 것으로 이미 결정되었던 것을 이번에 전년 대비 5.1%인 22만5,667 루피아 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수정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기업인 협회(Apindo)는 해당 UMP 결정에 불복해 국가행정법원(PTUN)에 제소할 방침임을 밝혔다. 자카르타 지부 대표회의 부의장 누르자만(Nurjaman)은 주정부의 이러한 결정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12..

자카르타 주정부 포뮬러 E 대회 유치에 782억 원 투하

포뮬러 E 대회 개최 관련 주지사 시정질문 소환 CNN Indonesia | Selasa, 31/08/2021 09:52 WIB 자카르타 주정부가 수도 한복판에서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스를 유치한다는 계획이 최근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자카르타 주의회의 두 정파가 해당 대회개최 정책에 대해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를 주의회 시정질문에 소환해 공식 해명하도록 한다는 요구를 내놓은 상태다. 2019년 아니스 주지사가 처음 발표한 이 대규모 자동차 경기 유치계획은 그동안 경기장 써킷 구축, 예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연기 등 여러 문제들이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그 사이 몇 차례 연기된 이번 포뮬러 E 경기는 이제 2022년 6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는 2021-2022..